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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과천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시간 요금, 리프트 왕복권, 코끼리열차, 모당시케익

by j-green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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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공원 교통

대공원역 2번출구 하차

 

 

서울대공원 운영 시간

매일 9시ㅡ저녁7시(5월 ~8월)

매일9시ㅡ저녁6시(3.4월.9.10월)

매일9시ㅡ저녁5시(11.12월)



서울 대공원 입장료

어른 5천
청소년 3천
어린이 2천




서울대공원 주차료

일반 차 :5,000원
하이브리드,전기차: 2,500원

서울  대공원 입장 티켓팅  장소가 여성주차장이 가장 가까우니 여성주차장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입장하세요.



며칠전 생일 케익 찾으러 관악구에 있는 모당시 베이커리 갔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과천 서울대공원에 들렀어요.


오랜만에 코끼리열차 한 번 타고 옛 추억 소환하고 싶어서 동물원까지 코끼리열차 타고 올라갔어요. 옛 추억을 떠올리며 2인 3,000원 티켓을 구입해서 계단을 올라가 코끼리열차 타고 동물원 입구에서 내렸어요. 동물원 입구에는 예쁜 꽃 장식이 많아서 햇빛 받으며 사진 찍고 즐겼어요. 호수 광경보며 다시 걸어 내려와서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입구까지 다시 올라갔어요. 코끼리 열차 느낌과 리프트 타는 느낌을 비교해서 느끼고 싶어서요.

코끼리열차 2인 3,000원

 

대공원 정문 앞 포토 스팟 플라워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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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공원 코끼리열차를 진짜 오래간만에 타고 봄에 살살 부는 꽃바람 만끽하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꽤 길었던 시간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코끼리열차를 타보니 대공원 정문까지 엄청 빠르게 올라가네요. 조금 더 타고 싶지만 아쉬운 맘으로 내려서 플라워 가든 배경으로 사진 찍고 호수를 보면서 다시 걸어 내려와서 리프트 타는 곳으로 왔어요.

 

리프트 출발

 

과천 대공원 호수 리프트 뷰

 

리프트 1구간 위에서 본 대공원 꽃 정원

 

과천 서울 대공원 입구까지 호수 전경을 드론뷰로 즐기고 싶어서 리프트 타고 다시 서울 대공원 정문까지 올라갔어요. 모당시 케익 테이크아웃 하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같이 사온거로 리프트 카페 제대로 즐겼어요. '소확행'이다 '카르페디엠'이다 유행이었잖아요, 저는 처음 가져보는 제대로 소확행이었어요. 집 가깝고 작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찐 힐링이었어요.



동물원입장권+리프트 왕복권= 13,000원


리프트 왕복권(리프트 2회) +동물원 입장권이 1인 13,000원입니다. 우리는 리프트를 타고 호수를 눈으로 즐기고 싶어서 리프트 1회를 동물원 입구까지  올라가는데 사용했어요. 동물원 입구에서 내려서 동물원 입장할 때 입장권 티켓을 직원에게 확인한 후 동물원 안으로 들어가서 서울대공원 정상까지 리프트 2구간을 타고 올라가서 내렸어요. 리프트1구간은 호수뷰가 좋구 리프트2구간은 청계산 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진짜 너무 좋아요.

"여름에 비오는 날이면 우비 입고 엄마 여기 있을테니 그리 알아라"

"가을에 단풍 들기 시작하면 나 리프트 종일권 끊어서 리프트 위에서 커피 마시면서 주식하고 있을테니 그리알아"

네, 겨울에 눈, 첫 눈이 날리는 게 보이면 요기서 리프트 타고 첫눈 날리는 거 느끼고 싶어요.


리프트 2구간 위에서 보는 청계산 뷰
5월의 대공원 청계산 리프트 2구간

 

 

 

 

 

 

 

 

 

 

5월의 대공원은 벚꽃은 모두 졌고 이팝나무 하얀 아이보리 빛 꽃이 한 무더기씩 펴 있는데 동물원 정상까지 올라가는 리프트 2구간 위에서 보면 정말로 아름다운 세상이예요.

 

리프트 2구간 위에서 보는 사자
리프트 2구간 위에서 본 곰
리프트 2구간 뷰

 

 

 

 

 

 

 

 

 

 

 

대공원 동물원 안에서 리프트 2구간권으로 갈아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것은 넓은 청계산 푸른 산과 아래에서 여유롭게 왔다갔다하는 동물들이예요. 2구간의 탑 부분에는 청설모 한 마리가 항상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리프트 카페가 너무 좋아서 다음 날 동물원 입장권과 리프트 왕복권(하루 종일권)을 끊어서 다녀왔는데 항상 커다란 나무에서 청설모가 왔다갔다 했어요.

서울 대공원은 계절 변화를 만끽할 수 있고 가장 위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뭇길도 걸으니 너무 좋았어요.


동물원 입장권 5,000원
리프트 종일권 15,000원



호랑이
호랑이
물개
미어캣

 

리프트 2구간을 타고 올라가면 동물원 정상이 나오고 동물의 왕부터 보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호랑이, 사자, 표범부터 보면서 내리막 길을 걸으면 다리도 아프지 않고 여유롭게 그늘진 동물원을 즐길 수 있어요. 개과인 늑대, 여러 종류의 물개와 기린, 낙타, 말, 미어캣도 보았어요.  운이 좋아서 모든 동물이 생동감 있는 모습을 봤어요. 다음날 토욜에 갔을땐 오전이었는데 모든 동물이 옆으로 누워 잠만 자고 있었어요.

동물들은 오후에 생동감있게 움직이는 가봐요!



물개 종류가 여러가지로 분류 되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어요. 아이들이 꼬맹이 애기 때 대공원에 갔을 땐 물개 종류가 이렇게 여럿 있는줄 몰랐네요. 애들 잘못될까 이리저리 눈 돌리는 걱정없이 간만에 편안하게 대공원에서 힐링했어요. 오래전 아이들 어릴때 왔을땐 도대체 뭘 본건지 아무런 기억이 없네요. 그렇게 자주 왔었는데도요. 그 때 촬영한 영상을 요즘까지도 가끔 보고 있기 때문에 대공원에서 아이들이 걸어다니며 했던 말들이 귀에 쟁쟁합니다.



저녁에 가족이  생일 파티겸 식사가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 만들어야 돼서 십년 만에 온 대공원을 빠르게 즐기느라 오후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결국 리프트 위에서 즐기는 커피와 서울대공원 호수뷰와 청계산뷰가 너무 좋아서 다음날 토요일에 남편과 아침 일찍 다시 갔어요.
그땐 리프트를 자유이용권을 끊어서 종일 리프트 탔고, 걸어서 대공원 이곳 저곳 즐기고 다시 리프트 타고 김밥과 커피 츄러스 즐기며 전날 아쉬웠던 맘 날려버렸어요.

어제 바빠서 못본 핑크 홍학 보니 넷플릭스 나르코스에서 인트로 배경에 나오는 홍학 떼가 생각나서   벤치에서 쉴때마다 나르코스ost 스페인 음악 감상했어요.

사실 어제도 딸한테 이 음악 강요해서 나무 숲 벤치에서 쉴 때마다  들었어요. 2020년 겨울부터 나르코스 보면서 귀에 뱅뱅 맴돌았던 음악이었는데 먼 이국 땅 동물원에 와 있는 홍학을 보니 코 끝이 찡해졌어요. 홍학은 콜럼비아, 브라질, 쿠바가 원산지이더군요.  나르코스 본 후로 홍학 보면 좀 애잔해져요.


모당시
모당시 커피
모당시 당근 케이크
모당시 당근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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