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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칼슘2

황금배추와 겨울 김장무 비닐하우스 설치해서 12월 말일까지 키우기 2023년 9월 19일과 22일에 황금배추와 김장무 모종을 사다가 심었으니 일반적인 김장 배추 모종 심기와 비교하면 4주~3주 정도 늦었다. 방울토마토를 늦게까지 따 먹었고 마지막에는 얼마 달려 있지도 않았지만 방울토마토 대를 뽑아낸다는 게 초보 농부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미련이 계속 남았고 식물에 생명을 넣어 생각했으니 토마토 대궁을 늦게까지 뽑아내지 못하는 미련을 떨었다. 결국 늦게 토마토 대를 뽑기만하고 토양에 밑거름을 해주는 작업도 없이 봄에 씌운 멀칭 비닐에 그대로 황금배추를 30~35센티미터 간격으로 심었다. 초보 농부는 많이 심으려는 욕심을 봄에 이어 가을에도 버리디 못했다. 꽤 자란 오늘에서 보니 봄에 방울토마토처럼 황금배추가 또 간격이 너무 촘촘하다. 언제 결구를 시작하나 학수고대 .. 2023. 10. 27.
도시 농부 주말 농장 황금배추 비닐하우스, 고구마순 김치 어제 아침부터 목과 코가 아프고 몸살감기가 시작됐다. 금요일인 어제는 오전 내내 고구마순을 다듬었다. 세탁기로 수건 삶는 빨래와 검은 옷도 두 번 세탁하고 청소기 돌리고 옷 개서 정리했다. 늦게라도 팔꿈치 엘보 염증 때문에 2차 주사를 맞으러 가려고 서둘렀는데 이렇게 몸이 아파오는데 병원 가서 팔꿈치 주사를 맞아야 하나 싶어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었다. 다듬어 논 고구마순 끓는 소금물에 10초 넣었다 건져 씻어논 고구마 순 오후에 쪽파 사와서 마늘 찧어 양념해서 고구마순 김치를 할 예정 아픈 줄 알면서도 남편은 늦게라도 집밥을 먹겠다고 톡이 왔다. 5년 만에 관세 심사를 받기 때문에 요즘 엄청 피곤해한다. 한두 시간 끙끙 앓다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 씻어서 불려놨다. 두부 구워서 파마..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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