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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고흐의 생애와 작품, 별이 빚나는 밤, 아를의 노란집 고흐의 방, 자화상, 아이리스

by j-green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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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고흐의 생애와 대표 작품

 

<별이 빛나는 밤> 1889년 74×92cm

 

구름 무리를  가르는 검고 구불구불한 사이프러스나무, 휘몰아치는 듯한 하늘과는 대조적인 아담한 교회를 품은 고요한 마을, 자유롭고 둥그런 별빛과 대조적인 직사각형 정사각형 모양의 불빛, 짙푸른 하늘에 초록, 노란, 흰빛, 분홍빛 별들, 빈센트 반고흐의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싸이프러스나무, 교회 첨탑



사이프러스나무 ㅡ지중해지역 자생. 서양에서는 무덤가에 많이 심었기에 죽음의나무 상징.

고흐는 이 그림에서 삶과 죽음을 동시에 보여  주려 했다.
사이프러스가 교회보다 훨씬 크게 높이 하늘에 맞닿는 것으로 보아 고흐에게 죽음의 의미가 더 크게 와 닿았던 것같다.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와 작품들


목사의아들 로 1853년 네덜란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16세  무렵 어려운 가정형편상 삼촌이 운영하는 '구필화랑'에 취직한다. 화랑에서 자연스레 미술에 대한 애정을 키웠으나 1876년 해고를 당하고 아버지를 따라 목사가 되기로 결정한다.목사 시험에 떨어진 고흐는 광산촌에서 전도사 일을 시작하지만 쫓겨나게 된다.끼니를 때우기 위해 그림을 시작, 1880년 브뤼셀의 미술 학교에서 그림기술을 익힌다. 1886년 동생 테오가 있는 파리로 갔는데 그때 '인상주의'가 유행을 했고 그 영향으로 그림에 색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봄날의 낚시>


<봄날의 낚시> 인상주의 영향받은 그림



&amp;lt;자화상&amp;gt;


고흐는 여러 자화상을 그렸다.

날마다 늦은 밤까지 작업,토론,커피,술...

건강이 나빠진 고흐는 1888년 프랑스 남부 아를로 가서 밝은색과 또렷한 형태를 사용하고 힘이 넘치는 붓질로 색을 돋보이게 만들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림을 그린다.



 

 

 

 

&amp;lt; 노란집 &amp;gt;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지낸집


노란집으로 파리의 화가들을 초청했고  고갱과 함께 지낸다. 둘은 성격, 그리는 방식이 달라 잦은 말다툼을 하다 고갱이 떠났고 충격으로 자신의 귀를 자른다.



고갱이 떠난 후 정신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1889년 들어간 생레미 정신병원에서 훌륭한 그림들을 완성한다.조금 나아진 고흐는 1890년 파리로 돌아와 동생 가족과 살다가 파리 북쪽으로 가서 열정적으로 그림에 몰두한다. 정신병 탓인지

1890년 37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반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



파리에서 그림 판매업자로 일한 동생 도움으로 아를의 노란집도 얻을 수 있었고 그림 그리는 물감도 살 정도로 동생은 후원자였고 1872년부터 189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네 살 아래 동생과 수백 통의 편지를 주고 받았다. 편지에는 고흐에 관한 모든 것이 적혀 있어서 남겨진 편지로 당시  고흐의 상황과 심정을 짐작할 수 있다.



1889년 테오는 결혼을 했고 이듬해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빈센트 반 고흐'라고 지어 형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서로 너무 뜨거운 형제애 때문인지 고흐가 세상을 떠난 6개월 만에 동생 테오도 눈운 감았다. 테오의 부인이 소중하게 모아둔 스케치 작품과 편지들을 책으로 엮어 두어서 우리가 고흐를 알 수 있다.




나란히 있는 반 고흐와 테오의 무덤



고흐는 까다로운 성격에 술을 많이 마시고 밤을 새워 그림을 그리다보니 몸과 마음이 점점 쇠약해 져 갔다.

정신 병원에 들어가 발작을 일으키지 않을 때는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amp;lt;붓꽃 iris&amp;gt;


정신병원 앞 붓꽃1889년



요즘 산책을 하다가 붓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럴 때마다 귀하고 고급스런 푸른 보라빛 아름다운 붓꽃이 고흐의 붓꽃을 떠올리면 더 슬프고 외로워 보인다.



생레미 생폴 정신병원


생레미 생폴 정신병원



&amp;lt;밤의 카페 테라스&amp;gt; 1888년 81&times;66cm


고흐는 모자챙과 이젤에 촛불을 올려놓고 그림을 그릴 정도로 밤을 좋아했다. 파란색과 노란색, 서로 대비되는 계열의 색을 사용한 고흐의 그림은 강렬한 느낌이 난다.




&amp;lt;아를에 있는 반 고흐의 침실&amp;gt; 1888년 72&times;90cm


침실 모습은 비슷 하지만 색이나 액자  등이 조금씩 다르다.




*물체의 그림자가 없어서 둥둥 떠다니는 느낌



*혼자 살았는데도 의자도2개, 베개도 2개. 이것은 고흐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족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고 한다.



*방바닥을 보면 왼쪽보다 오른쪽이 살짝 위로 그려서 정리된 방에 안정감을 주었다.




&amp;lt;오베르의 교회&amp;gt;1890 년 94&times;74cm

실제 오베르 쉬르 오아즈라는 곳의 교회.

구불거리는 선을 사용해 그림이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느낌.



고흐에게 교회는 특별한 곳이다.

목사가 되고 싶을 만큼 좋아했지만 시험에서 떨어져 가까이 할 수 없었다.



죽기 전에 그린 그림으로 심한 우울증과 정신병에 시달릴 때 구불거리는 선과 어두운 하늘이 불안감에 대한 표현이라고 한다.




&amp;lt;해바라기&amp;gt; 1888년 93&times;73cm


다양한 색조의 노란색으로  밝은색과 어두운 색을 적절히 섞어가며 명도와 채도 변화를 주어 노란색을 다양하게 표현



 

 

 

&amp;lt;피에타&amp;gt;1889년 73&times;61cm


*피에타 ;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를 안고 슬퍼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



정신병원에서 이름난 화가들의 그림을 열심히 따라 그렸고 <피에타>도 그때 그린 그림.

고흐의 피에타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표현, 예수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고 한다.그만큼 지친  몸과 마음이 그림에 고스란히 담아낸것.






&amp;lt;닥터 가셰의 초상&amp;gt;


1890년 5월 파리 근교 오베르 지방의 의사 가셰를 찾아간다.



1890년 7월

오베르의 밀밭에서 권총으로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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