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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다리간3길 17-8 1층 죽변항
4호선 수인분당고잔역 2번 출구에서 400m미터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031-40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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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17일 오전에 아파트 봉사활동 참여하고 남편은 병원 정기검진 후 약 받고 주말 농장으로 가서 방울토마토와 고추, 오이, 가지, 깻잎을 땄어요.
잠시 밭에서 열매들을 딴거밖에 없는데도 아직 여전히 참 덥습니다.
차에 타서 에어컨 바람으로 급하게 식히며 오늘은 어디 맛집에서 맛있게 한끼를 먹을까하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외식 음식 정하는게 자꾸 까다로워집니다. 건강 생각하면 이것도 안돼, 저것도 별로, 어떤건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로 결국 집밥이 최고다라는 결론을 내려보지만 집밥만 먹고 살수 있나요?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없는 상큼하고 맛있는 여러가지 회가 들어간 모듬 물회를 먹으러 안산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죽변항에 왔습니다.
안산 죽변항 모듬 물회에는 전복, 해삼, 멍게, 가지미 세꼬시가 먹음직스럽게 올라가있고 배, 양파, 오이, 상추 등 야채와 달콤 새콤한 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진 아사삭 얼음물이 채워져서 여름 별미로는 최고입니다.
물회를 아사삭한 얼음 고추장 소스에 적셔 새콤 달콤한 야채들과 함께 먹다가 소면을 담가서 냉얼음 소스에 차갑게해서 먹으면 골뱅이소면 왜먹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죽변항 모듬 물회의 맛입니다.
커다란 국자로 개인 접시에 맛있는 모듬 물회를 옮겨 담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안산 고잔신도시 죽변항에서 모듬 물회를 먹는데도 밑반찬이 네가지 씩이나 나왔는데 전부 맛있고요.
저는 어묵 볶음 음식점에서는 잘 안먹어요. 부산의 유명한 어묵이나 생선 함량이 많은 쫄깃한 어묵만 좋아해서 어묵 반찬은 잘 손이 안가는데 오늘 죽변항에서는 한개 먹어보니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한접시 더 먹었잖아요. 요즘 재료값 비싼데요 .
우리가 안산고잔 신도시 죽변항을 방문했던 시간대는 점심 손님이 한번 드시고 나간 시간대여서 사진 찍기 편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물회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덥긴 더운가봐요.
하얀 부직포 앞치마와 아이들 의자가 있었어요.
비지니스 미팅 후 저녁 식사도 많이 하는 곳이더라고요.
죽변항에서 모듬 물회는 두 번 먹어봤고 다양한 회와 울진 대게, 울릉도 독도 새우를 먹어봤는데 싯가로 계산되고 맛은 역시 엄청 좋아요.
가을 겨울에 또 안산 고잔신도시에 죽변항 횟집에서 맛있는 대게나 회를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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