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육개장 특별하게 끓이는 법, 육개장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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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육개장 맛있게 끓였어요. 날씨 시원해지니 요리할 맛 납니다. 육개장 끓일 때는 고기와 야채에 양념 맛을 잘 배이게 하는 게 중요해요. 그렇게 해야 야채가 국물과 따로 놀지 않고 무가 부서지지 않아요. 야채가 특별히 맛있는 육개장 끓이는 법 소개해 드릴게요.

맛있는 육개장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육개장 야채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국거리 소고기         450g
무                          10센티미터
대파                           6뿌리
말린 토란대           2 주먹
(고사리 넣어도 좋고요)
마늘                          1큰술
갈치 액젓                  1큰술
굵은소금                   1/3큰술
참기름                 1/2큰술
고춧가루            3큰술
후추                      
소주                     1큰술

고기 밑간해두기

국거리용 소고기를 20분 정도 핏물을 빼서 후추, 소주 1큰술, 참기름, 마늘, 굵은소금 1/4큰술, 갈치액젓 1/2큰술을 넣고 1시간  재어 둡니다.

소주 1큰술과 참기름, 갈치 액젓 1/2큰술, 마늘을 넣었기 때문에 수분이 있어서 강불로 시작해서 중불로 소고기를 볶아줍니다.

무 썰기

무는 너비가 1.2센티미터 크기, 두께는 3mm로 썰어줍니다. 무에 굵은소금 1/3과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버무려둡니다.

무에 굵은소금과 고춧가루 넣고 버무려놓기

이렇게 무를 갈치 액젓, 굵은소금, 고춧가루에 버무려서 (1시간~12시간(냉장고에서) 가능) 두었다가 소고기 끓이던 물에 넣고 끓이면 야채가 너무 맛있어요. 육개장을 여러 번 데워서 먹으면 무가 부스러지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무를 굵은소금과 고춧가루, 갈치 액젓에 버무렸다가 육개장을 끓이면 육개장을 여러번 데워도 무가 부스러지지 않아요. 대파도 그냥 넣으면 육개장 국물과 따로 노는데 굵은소금과 고춧가루, 갈치액젓에 버무려서 절였다가 육개장을 끓이면 대파 맛도  양념 맛이 잘 들어서 더 맛있고 쫄깃해요.

절여놓은 무에 파 넣고 버무리기

 

말린 토란대 불기기

작년 가을에 토란대를 잘 말려두었어요. 맛있는 육개장을 끓여 먹으려면 한 해 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몇 년 전에 한 번 말린 토란대를 사서 먹었더니 비싸기도 하고 중국산이 있더라고요. 올해도  빨리 토란대를 사다가 말려야 해요.  저는 원래는 무와 대파를 굵은소금과 고춧가루, 갈치 액젓에 버무려 절여 놓을 때 토란대와 고사리도 함께 절여 두었다가 육개장을 끓여요.

그렇게 하면 무도 부서지지도 않고 간간하게 맛있고요, 대파도 그 특유의 냄새가 안 나면서 쫄깃하고 간간하게 맛있어요. 토란대와 고사리도 이렇게 밑간 했다가 육개장을 끓이면 야채를 먹어도 참 맛있어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육개장  끓여서 드셔요.

육개장 맛있게 끓이기

소고기를 큰 덩어리째 끓였기 때문에 한 번 끓이고 뜸 들이는 시간에 소고기를 결대로 찢어서 육개장 냄비에 다시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불을 끄고 뜸을 들이는 시간에 소고기 국물에 야채들이 맛이 들어서 육개장이 훨씬 맛있어요. 소고기 밑간, 무와 파 절일 때 밑간 할 때 굵은소금과 갈치 액젓으로 간을 했기 때문에 다시 간 할 필요 없이 딱 좋아요.

맛있는 육개장

여러분들도 날씨 선선해지니 맛있는 육개장 끓여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