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인데 어떻게 지내고들 계신가요~~
저는 오늘 모처럼 가족들과 숲 속에 인도어 골프장 다녀왔어요.
다녀와서 맛있는 비빔국수 만들어 먹었어요.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발리오스cc 인도어 골프 연습장 가는 길
시내에는 주로 30분, 1시간 시간당 카운팅 되는데 화성시 발리오스cc(옛 발안cc)는 볼 한 바구니에 15,000원이라 시간 쫓기지 않고 정성 들여 한 볼 한 볼 치는 장점이 있어요. 아이들이 2년 전에 연습을 하고 시간이 지나서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게 맞지만 코시국이라 드라이브도 할 겸 인도어 연습장엘 다녀왔어요. 발리오스 인도어는 잔디 연습장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오는 길에 남편은 단골집에서 소고기 샤브샤브 먹고 오자고 하는데 저는 집 가서 맛난 거 해 준다고 하면서 집으로 왔어요.
'비빔국수 위드 스테이크'라고 말은 해놓고요~~ 막상 집에 오니 비빔국수 하나 하기도 벅차더라고요.
비빔국수 맛있게 해서 먹었어요.
비빔국수 재료
중면 국수 3인분
양파 1개
대파 1개
오이 1개
콩나물 500g
청양고추 1개
비빔국수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마늘 2 티스푼
황설탕 2 티스푼
매실액 2큰술
사과식초 1큰술
콩나물 잘 씻어서 냄비에 넣고 뚜껑 덮고 5분 동안 중불에서 익힙니다. 끓으면서 김이 나오고 1분 후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놓습니다. 끓는 동안 야채를 준비해 두고, 익혀 뜸 들인 콩나물은 찬물에 씻어서 준비합니다.
양파를 제일 먼저 썰어서 양념장에 섞어 놓습니다.
마늘 2 티스푼, 황설탕 2 티스푼,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 큰 스푼, 매실액 2큰스푼, 사과식초 1 큰 스푼 넣고 섞어줍니다.
양파는 0.7센티미터로 썰어서 양념장에 가장 먼저 섞어줍니다. 식감 때문에 양념에 야채 넣는 순서는 양파 > 대파 > 오이 > 콩나물 순서로 넣어줘야 합니다.
대파는 어슷썰기보다는 일자 썰기로 썰어서 넣고 섞어줍니다. 파는 양념에 약간 절여져야 맛이 있죠!
오이는 3mm 정도 굵기로 썰어서 가장 나중에 양념에 섞어 줍니다. 오이를 젤 나중에 넣어야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요. 오이를 처음에 넣으면 약한 오이는 간을 빨리 먹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이 덜합니다. 3mm로 약간 두께감 있게 썬 이유도 식감 때문입니다.
익혀서 찬물에 식혀둔 콩나물을 얹어서 맛있는 비빔국수 양념을 만들었어요.
맛있게 먹고 배 좀 꺼진 후 스테이크 구워서 남은 야채 양념과 먹기로 했습니다.
신민아 나오는 '갯마을 차차차' 보면서 쉬면서 주말 토요일이 지나갑니다.
맛있는 거 드시고 주말 충전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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