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비빔밥 맛있게 만드는법, 비빔밥 황금 레시피

by j-green 2021. 9. 3.
반응형



여름에는 입맛이 없어 물 종류만 찾게 되고 과일도 달아서 겨우 먹게 된다. 몇 년 전부터 여름 낮 기온이 37도를 넘어서 더워도 너무 더우니 입맛이 없다. 오호 다이어트는 되는 듯하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2년 째이고 덥기까지 하니까 하루 한 끼 먹고 군것질이나 과일, 간식 종류로 한 끼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게 된다.



어제부터는 밤기온은 내려간거 같아 곧 가을이 오려나 싶고 음식도 입에서 댕기는 게 생겨났다. 아이코 아니다 아니야~~!!!!



사.실.은~~~




오늘 딸내미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한 달 전 화이자 백신을  예약했을 때는 다행이다고 생각했는데 맞는 날이 다가올수록 나보단 대범한 딸이지만 2.3일 전부터는 '나  그냥 백신 안 맞을라구~' 걱정이 되는지 단톡방에 도는 이야기들을 어필하면서 이런저런 갈등을 했었다. 나 또한 걱정이 됐지만 안 맞는다고 무슨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델타 변이가 이렇게 확산되는데 또 다른 두려움과 공포는 계속 지속되는거구...





덤덤한 척 가기로 했지만 어제부터 쫄면 먹고 싶다 하기에 쫄면도 만들고  비빔밥 먹고 싶다기에 오늘 점심(첫끼)으로 비빔밥을 준비했다. 평소보다 야채 써는 데에 세밀함을 높혀서 땋!!!




오이 가늘게 채썰어서 가는 소금 뿌려서 손으로 한두번 주무르듯 섞어준다. 10분 후 손으로 살살 그렇지만 꼭 짜준다. 식감 아삭아삭~!!!!

​여름에 오이 채 썰어 굵은 소금에 10분 절였다가 꼬옥 짜서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시원하고 꼬들꼬들한 오이 식감이 참 좋아요.








당근 채썰어 가는소금과 들기름 넣고 약간 덜 익었다 할 정도로 볶아준다. 모든 볶은 야채로 만드는 요리는--->>>

프라이팬에서 야채를 볶은 후엔 바로 접시에 옮겨 담아야 원하는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볶은 후 팬에 3분 이상 두면 적정 상태보다 야채 물기가 더 나와서 볶은 야채가 물기가 있고 질어진다.

당근은 지용성 이므로 들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영양소 흡수도 잘되고 좋죠.






무 채 썰어 굵은소금 심심할 정도로 10  알갱이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한 후 들기름 넣고 중 약불에  볶다가 뚜껑 덮고 가스불 켜 둔다.

2.3분 후 불 끄고 뚜껑 덮어 놓는다. 1분 후 뚜껑 열어 식힌다. 그래야지 무는 익었지만  식감이 좋다



호박 채 썰어 가는소금 뿌리고 들기름에 강 중불로 볶는다. 그래야 호박이 물 안 생기고  꼬들하다. 중 약불로 요리하면 호박 으스러져서 볼품없다.

 

반응형







고추장은 매실액 약간+황설탕 섞어서 하루 전날 만들어 놓으면 숙성돼서 더 맛있지만 미리 준비 못했을 경우 야채 썰고 볶는 과정 전에 고추장부터 준비해 두면 약 1시간이라도 더 맛있어진다.





집에 있는 재료로 비빔밥 맛있게 만들어서 먹었어요.
맛있게 먹고 백신 맞으러 잘 다녀왔습니다.

백신 맞기 전후로 영양 제대로 챙겨야 한대요. 몸이 백신과 잘 싸워 이겨내려면 무리한 다이어트 안 좋구요. 꾸준한 운동과 영양 고루 챙겨야 한답니다. 줄넘기 600개씩 꾸준히 운동했어요. 여러분도 여름이라 입맛 없지만 영양 고려해서 챙겨 드시고 꾸준히 운동하고 백신 접종하세요.







비빔밥 재료

오이         1개
호박     1/2개
당근     1/2개
계란         2개
무      1/4개
혼합곡물밥   2그릇
들기름
소금

 

비빔밥고추장양념
고추장
매실액
황설탕

반응형

댓글